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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 카페] 도심 속 감성 가득한 공간, '메이즈메이즈'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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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빕스에서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나니, 입가심해 줄 진한 커피 한 잔이 간절해지더라고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찰나, 예전부터 지도에 저장해두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메이즈메이즈'**가 떠올라 바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울산 시내에서 보기 드문 단층 대형 카페

보통 삼산 카페들은 건물 2, 3층에 있거나 아담한 경우가 많은데, 메이즈메이즈는 시내 한복판에 탁 트인 단층짜리 대형 카페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깔끔하고 감각적인 외관 덕분에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이 뿜뿜!

유럽 빈티지 감성이 느껴지는 내부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밖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넓고 깊은 공간이 펼쳐졌어요. 전반적으로 우드 톤의 가구와 따뜻한 조명을 사용해서 그런지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유럽의 어느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벽면 곳곳에 배치된 빈티지한 소품들과 감각적인 포스터들, 그리고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음악까지 더해져 '여기가 진짜 분위기 맛집이구나' 싶더라고요. 좌석 형태도 다양해서 친구와 수다 떨기에도,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아 보였습니다.

 

메이즈메이즈의 시그니처, 그리고 커피

저희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빈슈패너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 바닐라빈슈패너: 왜 시그니처인지 한 입 마시자마자 바로 납득이 가는 맛이었어요! 쫀쫀하고 부드러운 크림 위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 있어서 풍미가 남달라요. 첫맛은 달콤한 크림이 혀를 감싸고, 뒤이어 들어오는 진한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이 섞이면서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더라고요.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깊고 진한 바닐라 향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마셨습니다.
  • 아메리카노: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이라 달콤한 디저트나 슈패너와 곁들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네요.

바닐라빈슈패너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분위기, 맛, 위치의 완벽한 조화

워낙 핫한 곳이라 사람이 많아 살짝 혼잡스럽고 웅성거리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공간이라는 증거겠죠?

삼산동 한복판이라는 뛰어난 접근성, 사진 찍기 좋은 세련된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특별한 커피 맛까지! 세 박자가 딱 맞아떨어지는 곳이라 조만간 또 생각날 것 같아요.

울산 삼산에서 실패 없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메이즈메이즈,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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